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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시어머니4

[네이트판] 신혼인데 홀시어머니.. 결혼잘못한것같아요 식올렸고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인데 신혼 두달만에 그냥 이혼할려해요 홀시모와 차로 20분거리에 신혼집이고 일주일에 3번씩 오셔서는 남편하고 부부놀이를 하네요 마치 저는 따돌리면서 저녁먹을려고 밥준비하는데 시모는 남편허리 감싸면서 둘이서 하하호호하고 저는 진짜 이방인느낌 매일마다 남편이랑 시모랑 기본1시간씩 통화를 해요 퇴근하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통화한다고 1시간씩 매번 늦게올라오고 이정도로 애착이 심한지 몰랐어요 남편에게 이런 고민털어놨는데 제가 질투가 심하고 예민하답니다 진짜 이기분 당해본 사람만 알거에요 연애할때는 그렇게 엄마한테 그렇게 연락도 안하던 사람이 결혼하니 효자도 이런 세상 효자가 없네요 결혼했음 같이살고 있는 저한테 의논은 없고 시모와 의논후 저에게 통보하는식이에요.(예를들면. 천장에 그릇.. 2023. 3. 29.
[네이트판] 나중에 늙으면 시어머니 모시고 살겠냐는 남편 +추가 28여자입니다. 남편도 동갑이구요. 대학 cc로 만나 둘다 대학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결혼도 일찍했어요. 현재는 돌된 아들 한명있구요. 남편이 며칠전 밥먹다가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우리엄마가 여보한테 이렇게 잘해주는데... 여보는 나중에 울엄마 모실수 있지?" 밥먹다가 켁켁대면서 "늙고 병들어서 거동이 불편하시게 되면 그리해야겠지만, 아주버님(35세, 미혼)도 계신데 우리가 모셔야해?" 라고 했습니다. 아주버님은 참고로.. 시아버님 건축사업하시는데 그 밑에서 일하셔요. 근데 키가 166정도에 몇년전에 교통사고 당하신 이후로 살이 많이 빠지셔서 45키로 정도 되셔요.. 남편은 아마 아주버님이 결혼 못할거라 생각하나봅니다. "휴..그렇긴 하지만 형이 결혼 못할수도 있는거잖아.. 그리고 어차피 울엄마 모셔야 .. 2023. 3. 25.
[네이트판] 시어머님이 먹는걸로 서럽게하네요 +추가 결혼 6개월차에요 저희 시부모님은 여기나오는 막장 시댁어른들 수준은 아니라 생각했었는데.. 시어머니들 며느리 싫으신건 어느집이나 다 똑같나보네요 시부모님이 얼마전 저희집근처로 이사를 오셔서 뵙는 횟수가 늘어났어요 시누이 둘다 결혼해서 나가버린데다 올해는 저희신랑까지 나와버리니 집이 쓸쓸하다고 하시면서 작은집으로 옮기시고 싶다 하셨어요 그래도 이왕 옮기는거 아들쪽으로 옮기고 싶다며 저희집 근처로 이사오셨고요 같이 식사하는 횟수도 많아졌어요 처음에는 내가 예민한건가? 싶었는데 요즘엔 확신이 드네요 식당을 가거나 하면 항상 저를 데리고 나가시려해요 처음엔 화장실같이 가달라하신거였어요 감자탕집이였는데 감자탕 나와서 다 끓고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였어요 근데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싶으시다며, 발목이 요즘 안.. 2023. 2. 11.
[네이트판] 식탐 많은 시어머니 치매노인도 아니고 밥먹고 밥상머리 떠나기가 무섭게 뭣좀 먹을게없냐 하세요. 키 저보다 작으신데 100키로 가까이되고 의사가 백날 살빼라고 해도 들은척도 안해요. 저녁에 곰국 한솥해놔도 그날 밤부터 한그릇씩 퍼다 먹고 아침되면 빈냄비만 남아있고 한다는말이 소금간을 미리해서 국이 삭아 버렸대요. 시댁에 시부모님 도련님만 있는데 저희가면 5식구인데도 10인용 밥솥에 2일간 점심 저녁 아침 점심 네끼동안 밥을 일곱번도 더해요ㅠㅠ... 아버님 도련님 두분다 많이먹지않는데 식구들 밥 덜어내고 남은밥 다드세요. 그리고 밥 새로해서 다음끼니 중간중간동안 한그릇씩 퍼먹어요. 냉장고에 반찬이 가득찬걸 본적이없어요. 반찬도 본인이 만들면 뭐라고 하겠어요? 다 사서드세요. 전에 남편 외할머니 살아계실때는 일주일에 두번씩 외갓.. 2023. 2. 9.